미국

[미국] - 뉴욕 / 미국 JFK공항에서 맨해튼 가는 법, 미국 뉴욕 짐 보관 방법

Minsuslife 2025. 6. 10. 00:27


2025년 1월 26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비행기를 타고 10시간을 이동하여 미국 뉴욕 JFK공항에 도착했다.

https://maps.app.goo.gl/muJVRQKbvkMQ2kKf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 Queens,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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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MPC라인을 이용했기에 입국 심사 줄을 길게 설 필요 없이 금방 심사를 받고 짐을 찾으러 갈 수 있었다.
MPC의 사용 방법은 저번 포스팅에 남겨놓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https://minsuslife.tistory.com/m/entry/%ED%8E%98%EB%A3%A8-%EC%BF%A0%EC%8A%A4%EC%BD%94-%EC%97%AC%ED%96%89%EC%9D%98-%EC%8B%9C%EC%9E%91-37%EC%8B%9C%EA%B0%84%EC%9D%98-%EC%97%AC%EC%A0%95-%EB%AF%B8%EA%B5%AD-%EC%9E%85%EA%B5%AD%EC%8B%AC%EC%82%AC%EC%99%80-MPC-%EC%82%AC%EC%9A%A9%EB%B2%95

 

[페루] - 쿠스코 / 여행의 시작, 37시간의 여정, 미국 입국심사와 MPC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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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FK공항-맨해튼(Manhattan)


공항에서 뉴욕 맨해튼으로 가는 방법은 약간 복잡하다.
가는 순서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면

1. JFK공항에서 Jameica역까지 Airtrain 이용
2. Jameica역에서 E라인을 찾아서 탑승
3. 50 street Subway station에서 하차

https://maps.app.goo.gl/xZjFUa5vNGwrtJfp7?g_st=ic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to 맨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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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항에서 Airtrain을 찾아서 탑승해야 한다. Airtrain은 공항 내 표지판을 보고 따라가면 된다. 표지판만 따라간다면 크게 어려울 것이 없다. 혹시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면 상주하는 직원뿐께 여쭤봐도 된다.

그 후에 Airtrain을 타는 곳을 발견했다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꼭 Jameica행 열차를 탑승해야 한다. 노란색 선로로 표시되어 있는 열차는 공항 내부를 순환하는 열차이기에 그 열차를 타면 계속 공항에만 있어야 한다.

Jameica행 열차가 왔다면 그 열차를 타고 Jameica역까지 간다. 역에서 내리면 E라인을 찾아서 쭉 이동해야 한다. 나의 경험 상으로는 역에서 내려서 E라인을 타기까지 꽤 오래 걸어가야 했다.

Jameica역


이후에는 맨해튼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 가면 끝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든 돈은 약 11달러 정도였다. 한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드는 돈과 비교하면 비교도 안될 정도로 비싼 가격이다. 역시 뉴욕인가 싶었다.

뉴욕 지하철은 소문대로 더럽고 악취가 나는 칸이 많았다. 모든 칸이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빈번하게 볼 수 있었다.





  • 뉴욕 짐 보관


나는 18시간 동안 뉴욕에 있어야 했는데, 내 무거운 짐을 계속 들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짐을 보관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다.

1. 공항 짐 보관 서비스
2. 어플 이용

나는 공항에 짐을 보관하는 것은 포기했다. 내가 내린 터미널은 8 터미널이었는데, 8 터미널에는 짐 보관소가 없어서 1,4 터미널로 이동해야 했다. 또한 가격도 24시간 기준 25~30달러 정도 들었기 때문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다른 방법으로 앱을 사용했다. 앱의 이름은 Bounce
이다.

https://apps.apple.com/kr/app/bounce-%EA%B0%80%EA%B9%8C%EC%9A%B4-%EC%88%98%ED%95%98%EB%AC%BC-%EB%B3%B4%EA%B4%80%EC%86%8C/id1444570755

 

‎Bounce: 가까운 수하물 보관소

‎전 세계 1등 짐 보관소 네트워크 Bounce로 여행을 더 가볍게 만드세요. Bounce는 머나먼 타국이든 가까운 지역이든 당신이 있는 곳 어디에나 있는 짐 보관소 네트워크입니다. 방해 없이 다음 모험

apps.apple.com



이 앱은 자신이 있는 위치 근처에 있는 가게에 자기 짐을 맡길 수 있는 앱이다. 자신이 원하는 가격대와 원하는 위치의 가게를 선택한 후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평균적으로 드는 비용은 수수료 포함 6~9달러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맨해튼에서 내리는 역 근처의 가게에 짐을 맡겼다. 내가 아침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가게도 많이 없었기에 그나마 가장 괜찮은 가게를 선택해서 예약했다.

내가 짐을 보관한 가게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https://maps.app.goo.gl/yvNmLVmzrupPHWfZ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Farmers Deli · New York,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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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동안 짐을 맡기는데 든 돈은 9.2달러였다. 공항에 비하면 매우 싼 가격이었다. 하루 종일 무겁게 가방을 메고 다니느니 맘 편하게 돈을 조금 지불하고 몸이 편하게 다니는 것이 훨씬 나았다.




  • 끝나지 않은 여행


하루동안 뉴욕을 여행할 시간이 됐다. 불과 몇 시간 전까지 브라질에 있었는데 미국땅을 밟고 있다는 것이 약간 비현실적이었다. 얼마 안 되는 시간이지만 미국을 여행할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운이 좋게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여행을 좀 더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항상 동경해 오던 뉴욕을 여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내 가슴을 뛰게 했다. 아직 여행은 끝나지 않았다. 남은 시간 동안 더 즐겨보고자 한다.

뉴욕에서의 하루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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