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8

[튀르키예] - 이스탄불 / 휴식, 카라쿄이 추천 맛집, 스타벅스, 오븐구이 치킨

카라쿄이 맛집, Dürümcü Emmi2024년 2월 7일, 오늘은 튀르키예에서의 마지막 날이었기에 휴식을 중점으로 두고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우리는 아침 겸 점심으로 카라쿄이에 있는 맛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우리가 위치한 신시가지에서 카라쿄이까지 페리를 타고 이동했다. 선착장에 내려서 식당까지 15분 정도 걸으니 도착할 수 있었다. 식당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https://maps.app.goo.gl/jsdHY8bEnn5W3q7m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Dürümcü Emmi · Kadıköy, İstanbulwww.google.com이 식당의 대표메뉴는 베이란(Beyran)이었다. 베이란(Beyran)은 튀르키예의 남동부 지역, 특히 가지안테프(Gaziante..

튀르키예 2025.04.10

[튀르키예] - 이스탄불 / 카이막, 그랜드 바자르,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야간 페리투어, 추천 식당

2024년 2월 6일,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했다.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1. 아침으로 카이막 먹기 2. 그랜드 바자르(Grand Bazaar) 방문 3.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Sultan Ahmet Cami) 방문4. 야간 페리 투어 카이막을 먹다 인터넷에서 튀르키예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때 빠지지 않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카이막”이다. 카이막은 물소우유를 낮은 온도에 끓인 후 위에 형성되는 크림층을 걷어내고 식힌 디저트이다. 튀르키예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 그렇게 맛있다고 후기를 남기셔서 너무 궁금한 마음에 아침식사는 카이막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우리가 찾아간 카이막 가게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https://maps.app.goo.gl/8ihEKbp7oMFCgQxJ8?g_st=com.goog..

튀르키예 2025.04.09

[튀르키예] - 이스탄불 / 식도락 여행, 디저트 맛집, 추천 식당

이스탄불로 2024년 2월 5일, 오늘은 이스탄불로 넘어가는 날이다. 데니즐리에서 이스탄불은 버스 말고 비행기를 타고 가기로 했다. 오전 5시 30분에 데니즐리 버스터미널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떠났다. 공항버스를 어디서 타시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수 있는데, 위치를 첨부해보려고 한다. 아래 첨부된 링크를 들어가셔서 스트리트뷰에 보이는 곳에서 버스를 타시면 된다. https://maps.app.goo.gl/z4YCz4VAG5g44atL8 스트리트 뷰 · Google 지도Google 지도에서 장소를 더욱 실감 나게 살펴보세요.www.google.com버스터미널에서 공항은 약 60km 정도 떨어져 있었기에 한 시간가량 걸렸다. 공항으로 도착하니 정말 예쁜 풍경이 펼쳐졌다. 동이 트고 있었는데, 예쁜..

튀르키예 2025.04.08

[튀르키예] - 데니즐리 / 파묵칼레(Pamukkale), 히에라폴리스 원형극장, 추천 숙소, 추천 식당

데니즐리 입성 2024년 2월 4일, 전 날 출발한 버스는 10시간을 달려 데니즐리에 도착했다. 우리는 데니즐리 버스터미널에 내릴 수 있었다. https://maps.app.goo.gl/HoKMDHYe2R1r7fxB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Denizli Şehirler arası Otobüs Terminali · Merkezefendi, Denizli www.google.com6시에 도착한 터라 주변은 깜깜했고 일단 숙소로 향하기로 했다. 숙소는 터미널 바로 뒤에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숙소의 이름과 위치는 다음과 같다. https://maps.app.goo.gl/n7QjwDFhRc5Wn8Dj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

튀르키예 2025.04.07

[튀르키예] - 괴레메, 카파도키아 / 아바노스 마을, 파묵칼레로 떠나는 길

아바노스(Avanos) 마을로 2024년 2월 3일, 오늘은 괴레메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다. 이 숙소의 조식은 진짜 너무 좋은 것 같다. 마음대로 가져다 먹어도 되고, 맛도 있다. 오늘은 저녁에 야간 버스를 타고 파묵칼레가 있는 지역인 데니즐리로 떠난다. 그전에 할게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괴레메 위쪽에 아바노스라는 마을이 있었다. 도자기를 굽는 마을로 유명하다고 했는데, 그냥 도자기를 구경하기보다는 걸어 다니면서 조금 쉬기로 했다. 아바노스 마을을 가는 방법에는 시내버스를 타는 방법과 택시를 타는 방법이 있었는데, 우리는 시간이 많기도 했고 값이 더 싸기도 해서 시내버스를 선택했다. 아바노스 행 버스를 타는 곳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https://maps.app.goo...

튀르키예 2025.04.06

[튀르키예] - 괴레메, 카파도키아 / 열기구 투어, 로즈벨리 트레킹, 추천 맛집

믿지 못할 경험, 풍경 2024년 2월 2일, 오전 6시에 기상했다. 오늘은 열기구 투어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6시 반까지 숙소 앞으로 나가 있어야 했다. 한 10분쯤 기다리니 하얀색 밴 차량이 우리 앞으로 왔다. 우리에게 이름을 물어보고 타라고 했다. 열기구를 타기 위해서는 마을과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야 하는 듯했다. 한 15~20분쯤 달렸을까, 아주 넓은 공터에 도착했다. 많은 열기구들이 공터에 깔려있었다. 시간이 지나니 하나둘씩 차량들이 몰려오면서 관광객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열기구가 멀리서 볼 때는 그리 커 보이지 않았는데 막상 앞에 가보니 말도 안 될 정도로 컸다. 크기에 압도당해 버렸다. 우리가 타는 열기구는 20명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열기구였다. 탑승 인원이 적어질수록 더 값이 비싸지는 ..

튀르키예 2025.04.05

[튀르키예] - 괴레메, 카파도키아 / 피죤벨리 트레킹, 우치히사르 성, 추천 식당

아름다운 풍경을 맞이하다2024년 2월 1일, 전 날 출발한 버스는 오전 7시가 되어서도 계속 달리고 있었다. 떠오르는 해에 잠에서 깬 나는 눈을 뜬 상태로 가고 있었다. 그렇게 40분쯤 됐을까, 우리의 목적지인 괴레메에 근접해가고 있었다. 괴레메에 점점 더 가까워지면서 하늘에 뜬 열기구가 보였다. 카파도키아의 명물인 열기구 투어가 진행 중이었다. 떠오르는 해와 하늘을 수놓은 열기구들은 정말 장관이었다. 생전 처음 보는 장관에 아버지와 나는 넋을 놓고 구경을 하며 갔다. 20분쯤 더 갔을까, 우리는 첫 목적지인 괴레메, 카파도키아로 도착할 수 있었다. https://maps.app.goo.gl/2idU18yj22sa1nc3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괴레메 · Nevş..

튀르키예 2025.04.04

[튀르키예] - 이스탄불 / 아버지와의 여행

발단 2023년 9월경, 가족들끼리 식사를 하다가 아버지와 여행 얘기가 나왔다. 아버지가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어디로 가면 좋을지 그냥 검색만 해보다가 튀르키예가 뭔가 끌려 제안을 드렸다. 아버지는 개인 일을 하고 계셨기에 항상 시간이 없으셨다. 가끔씩 주말을 껴서 가족여행을 가는 정도였지, 오랫동안 일터를 비우시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음 해에 돌아오는 설날을 껴서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셨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어 놀랐던 기억이 난다. 어머니와 동생에게도 같이 가자고 했지만 둘은 낼 수 있는 시간도 없고 남자들의 여행에 끼고 싶지 않다며 거절했다. 같이 가면 참 좋았을 텐데 말이다. 결국 아버지와 나 둘이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갑자기 비행기표를 예매하라고 하셔서 그 자리에서 다음 ..

튀르키예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