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 못할 경험, 풍경 2024년 2월 2일, 오전 6시에 기상했다. 오늘은 열기구 투어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6시 반까지 숙소 앞으로 나가 있어야 했다. 한 10분쯤 기다리니 하얀색 밴 차량이 우리 앞으로 왔다. 우리에게 이름을 물어보고 타라고 했다. 열기구를 타기 위해서는 마을과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야 하는 듯했다. 한 15~20분쯤 달렸을까, 아주 넓은 공터에 도착했다. 많은 열기구들이 공터에 깔려있었다. 시간이 지나니 하나둘씩 차량들이 몰려오면서 관광객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열기구가 멀리서 볼 때는 그리 커 보이지 않았는데 막상 앞에 가보니 말도 안 될 정도로 컸다. 크기에 압도당해 버렸다. 우리가 타는 열기구는 20명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열기구였다. 탑승 인원이 적어질수록 더 값이 비싸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