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구치에서의 마지막 식사2023년 6월 3일, 사촌형 집을 떠나는 날이다. 우리는 태평양을 보러 지바현에 위치한 구주쿠리마치에 가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한국에 복귀하기로 했다. 떠나기 전, 형 집 앞에 위치한 카레를 파는 식당에 가서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곳 역시 형의 단골 식당이다. 식당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https://maps.app.goo.gl/MPmrwjM3qoeP9KPw5?g_st=com.google.maps.preview.copy あかとんぼ · Kawaguchi, Saitamawww.google.com낮에는 타코야끼와 카레를 팔고, 밤에는 이자카야 식으로 술을 파는 곳이라고 했다. 우리는 치킨카레와 소고기 카레를 시켰고 맥주도 곁들였다. 조합이 이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시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