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으로 2023년 5월 2일, 늦잠도 자고 오전에는 숙소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고 싶은 날이었다. 어딘가를 가고 보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가끔씩은 빈둥대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가 있다. 이 날의 일정은 식물원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다. 타슈켄트 외곽에 꽤 잘 꾸며놓은 식물원겸 공원이 있는데 입장료도 싸고 편안히 하루를 보내고 싶은 마음에 이곳을 가기로 마음먹었다. 늦은 점심을 간단히 먹고 택시를 불러 출발했다. 시내에서 약 10km 정도 떨어져 있었다. 소요시간은 약 20분 정도 걸렸다. 위치는 다음과 같다. https://maps.app.goo.gl/EkQg3FuLLFM5PkTx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Tashkent Botanical G..